사랑의 헌신자

  • 작성자 : 한세근
  • 조회 : 1,664
  • 13-07-13 18:08

성경말씀 : 요한일서 3장 18-19절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사랑은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살아감으로서 우리의 삶이 사랑의 삶이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통하여 우리로 인해 하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고, 또한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인정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 아무개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아니 계시고서야 어떻게 저런 귀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런 삶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태어나면 그날로 지어주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후에 붙여지는 또 다른 이름, 즉 별명이 붙여집니다.
부모가 붙여준 이름도 중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어떤 인격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도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를 보고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부를까요 ?

브라질의 풀리오 인디언들에게 선교했던 한 선교사 부부를 소개합니다. 브라질의 성자로 불렸던 미국의 선교사 덕 멜란드(Doug Meland)
부부는 깊은 산골 풀리오 인디언들에게 선교사로 사는 중에 네번이나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풀리오 인디언들은 멜란드 선교사 부부를
처음에는 '백인'이라 불렀습니다. 과거에 무기로 저들을 괴롭혔던 백인들에 대한 증오에 찬 호칭 이었습니다.
그후 멜란드 부부가 헌신적인 의료 봉사로 주민들의 목숨을 구하며 병을 치료하는 것을 저들이 보고서는 '존경하는 백인'으로 호칭 했습니다.
10년동안 멜란드 부부는 풀리오 인디언의 언어를 배워 유창하게 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도 저들의 풍습대로 사는 모습을 보고서는 세번째로 '백인 인디언'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날 부상당한 어린 아이의 발을 씻겨주는 멜란드 선교사의 모습을 보고있던 인디언들이 "인디언의 발을 씻겨준 백인을 본 일이 있는가? 이 사람들은 하늘이 보내 준 사람들이다"라고 하면서 그때 부터는 선교사 부부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랑의 종 된 사람' 에게 붙여진 별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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