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맡기는 삶

  • 작성자 : 한세근
  • 조회 : 1,586
  • 14-01-10 04:45

"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언 20:24)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 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5:7)

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짐들이있다.
우리가 질 수 있는 짐들이 있고, 질 수 없는 짐들이 있다.
질 수 없는 짐들을 지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질 수 있는 짐 조차도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태어나면서 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시간' 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라는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지금, 곧 현재 뿐이다.
어제는 이미 우리의 손에서 떠나버린 시간이다.
  기쁨의 여운이나, 상처의 아픔들이 아직 남아있다 하여도
  그것으로 인해 오늘이나 내일이 흔들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내일은 미지의 시간이다. 인생 중에 내일을 알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 같다.
  과거로부터 이월된 짐들,
  미래로부터 빌려 온 짐들.
이월되고 빌려 온 짐들을 오늘의 삶에 잔뜩 올려놓고 살지는 않나요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들이
무엇인가 ?
네 먹을 것 네 손으로 농사지어 먹으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저들이 처한 환경이 광야이기 때문에 인생이 처한 형편을 인간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자신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지면에 뿌려 놓으시고 인가들에게는 그냥 거두어 먹으라 하셨다. 언제까지 ? 가나안에 들어가서 첫 열매를 수확할 때 까지 였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 하신 환경이 어떤 것인가 ?
일 할 때를 기다리는 것도, 일을 시작 해야 할 때도 주님께 맡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권고 하심"에 맡길 수 있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것이다.

지나간 세월의 어려웠던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나요 ?
앞이 보이지 않는 장래가 걱정 되나요 ?

Lettie B. Cowman의 "Streams in the Desert"에서 한 구절을 소개 합니다.
  " 우울한 예상에 결코 굴복하지 마십시오.
    밤이 끝 없이 계속 된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
    당신의 불만의 겨울이 서리에서 서리로 계속되고,
    눈과 우박과 그리고 얼음에서
    더 깊은 눈으로 변한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
    당신은 밤이 지나면 낮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과 여름이 옴을
    알고있지 않습니까 ?
    희망과 확신을 하나님께 두십시오.
    그분은 실패 해 보신 기록이 없으신 분 입니다."

오늘을 사십시다. 힘껏 삽시다. 어제의 아픔과 내일의 불안이 우리를
끊임없이 속여도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기쁘게 삽시다.
로마서 8:31-39을 읽어 보십시오.  
  세상이 가지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있음을 잊지 마세요.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 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잠언 20:24)
다만 구하기만 하십시다(빌4:6 ; 벧전5:7)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심으로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는 (잠21:21)
콜럼버스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거룩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축원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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