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할 지 정체성을 잃고
서성일 때가 있다.
무엇을 해야할 지 방향을 잃고
멈추어 설 때가 있다.
어디쯤인지 가늠할 수 없어
우두커니 서서 하늘만 바라볼 때가 있다.
나의 나 된 것을 잠시 잃어 버린 채
누구인지조차 기억되지 않을 때가 있다.
찬양에 들 떠
자리에 앉아 있기에도 부끄러운
하나님을 향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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