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1 

사순절을 지키며.

2018년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올 해는 사순절이 일찍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사순절 넷째주를 맞이합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면서 경건하게 지내는 절기입니다.

이사야 53:5 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고 말씀했습니다.

주님이 당하신 고난은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이 사순절에 주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을 묵상하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요엘 선지는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요엘 2:13) 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깨닫고 회개하며 주님께 가까이 나갈 때 우리는 더 영적으로 성숙하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말씀읽기와 기도에 더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사순절 기간동안 신약일독을 할 수 있도록 진도표를 나눠드렸습니다. 진도표를 보시고 신약일독에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에 더 열심히 참석하셔서 함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사순절 기간이 우리에게 더 영적으로 성숙하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기간이 되면 좋겠습니다.